기립성저혈압 원인, 고혈압 만큼 무서워요!
안녕하세요.셀피아의원입니다.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일은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누군가 한번쯤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직접 보게 된다면 크게 놀라고 당황스러우며, 혹시 뇌졸중이나 뇌전증(간질) 같은 질환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꼭 쓰러진 것이 아니더라도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핑 – 하고 어지럼증이 생기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무서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기립성저혈압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가 되는데, 기립성저혈압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죠.
저혈압은 혈압이 90(수축기 혈압)/60(이완기 혈압)mmHg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찾아 혈압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하여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해서 진단을 받게 됩니다.
기립성저혈압 원인이 뭘까?
기립성저혈압은 당뇨, 파킨슨병과 같은 다른 질환의 2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당뇨나 파킨슨병 등의 이유로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신경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기립성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립성저혈압 원인 이외에도 설사나 구토가 심했던 경우, 혹은 여러 이유로 땀을 많이 흘린 상황에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서 탈수가 온 경우, 맞지 않는 약물을 복용한 경우 등에도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도 저혈압 증상을 겪기 쉬운데요.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노인에서 기립성 저혈합이 흔한 것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기립성저혈압 예방법은 어떻게 될까?
1) 갑작스럽게 일어나거나 움직이는 것을 되도록 피한다.
앞서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해서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잘 이뤄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립성저혈압이 잘 나타난다고 했는데요.
따라서 갑작스럽게 몸을 일으키는 것을 피하고, 일어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며 중간에 한 번씩 쉬어주며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이 충분해야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하루 2L 이상의 수분은 섭취하도록 하고,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술,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를 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을 올려보내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움직임 또한 기립성저혈압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피해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줄기세포 시술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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