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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건강염려증, 과한 걱정은 독이 될 수 있으니까

by 줄기세포클리닉 셀피아의원 2021. 6. 11.

건강염려증, 과한 걱정은 독이 될 수 있으니까

 

안녕하세요. 셀피아의원입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단순 몸살 감기 증상인데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혹시’라며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이런 상황에 걱정과 불안함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계속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의심과 걱정, 집착까지 하게 된다면 건강염려증을 의심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염려증이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자가진단법과 원인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염려증이란?

 

사소한 두통, 기침,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심각하게 해석하여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확신하거나 두려워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 장애, 배뇨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식은땀, 기침과 같은 가벼운 신체 증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이 암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큰 병에 걸렸다고 여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이 염려되어 병원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본 후 이상이 없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진단을 믿지 못해 이곳 저곳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건강염려증이 지속되면 개인적, 사회적 기능이 떨어져 우울증도 동반하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강에 대한 일시적인 집착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건강염려증을 의심해보고 아래 사항들을 체크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가진단 체크 사항*

인터넷 기사, TV에 나오는 질병이 모두 내가 앓고 있는 것 같다.
기침, 복통,발열 등 증상에 예민한 편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안 좋다고 생각해 계속 메모를 하며 확인한다.
의사의 진단이 신경성, 정신과 치료 등이다.
단순 피로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이나 증상을 반복적인 의심과 걱정을 한다.
과도한 걱정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받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최악의 결과만 보이고 큰 병에 걸렸다고 확신한다.
병원 진찰을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믿지 못해 다른 병원을 방문을 한다.

 

 

 

 

건강염려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건강염려증은 평소 신체 감각에 예민하거나 고통에 대해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나타나게 되며, 과거 심한 병에 걸렸거나 다쳤을 경우도 질병에 대한 두려움도 건강염려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병원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음에도 심각한 병이라 믿고, 건강을 염려해 과도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또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얻은 정보로 스스로 진단하는 것도 건강염려증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러한 불안으로 인해 가족 및 친구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지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직장에서도 업무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건강염려증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건강염려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건강염려증은 환자가 의사의 말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개선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 개선이 될 수 있을까요?

 

1) 스트레스 해소 먼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 원인을 없애기가 힘들다면 해결할 방안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명상: 숨을 깊게 들이 마시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 충분한 숙면: 잠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쌓이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필요합니다.

 

- 식습관 개선: 비타민이나 섬유소 등이 풍부한 음식들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상담을 통해 해결

 

공포에 사로잡혀 자신의 건강을 비정상적으로 염려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나에게 맞는 취미 찾기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는 대신 운동이나 취미 생활로 관심을 돌리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와 같은 몸을 쓰는 운동을 하게 되면 정신이 맑아지게 되고 건강도 좋아져 1석 2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서,영화 감상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건강에 대한 생각을 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는 질병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며 꾸준한 정신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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