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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가을환절기 주의해야 될 질병 뭐가 있을까요?

by 줄기세포클리닉 셀피아의원 2021. 9. 6.

가을환절기 주의해야 될 질병 뭐가 있을까요?

 

9월과 함께 온도차가 10 이상 나는 환절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심한 일교차와 같이 건조한 공기 등으로 환경 변화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이 시기 때 주의해야 될 대표적인 가을환절기 질병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가을환절기 건강, 면역력이 좌우합니다.


더웠던 여름에서 쌀쌀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비염 및 감기 등 면역력이 떨어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변화하는 환경에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근육과 혈관, 신경 등 여러 기관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 땐 더욱 많은 에너지 소모가 이루어집니다.

소모되는 에너지는 면역세포에 쓰여야 합니다만 이러한 에너지는 환절기를 적응하는 데에 쓰이게 되어 자연스럽게 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가을환절기 시기 때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데요.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 아이나 노인, 만성질환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 가을환절기 주의해야 될 질병


1) 감기

환절기 때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는 바로 감기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일상이 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감기는 환절기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감기 증세를 방치하면 중이염 및 축농증 등의 기관지염들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흔하다고 하여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2) 계절성 우울증

가을은 여름보다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해져 감정을 관장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유독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 충분히 햇볕을 쬐주는 게 좋으며 상황이 안 되는 경우 세로토닌 수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를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가벼운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3) 알레르기성 비염

가을에는 잡초류의 꽃가루들이 많이 날려 알레르기가 더욱 유발됩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염의 요인이 되는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이 심할 때 외출을 삼가해주어야 하며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 등을 집 안에 널어 습도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히 유지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씻기 등으로 예방에 노력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요소로 인해 호흡곤란과 기침 등이 반복적이고 발작으로 일어나는 천식 증상도 쉽게 발생합니다. 침구류 청결히 관리, 적당한 환기 및 습도 유지하기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아토피성 피부염

건조한 가을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관련 질환에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건조증, 습진 등이 주요 증상인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해지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계속 긁다 보면 습진성 변화가 생겨 더욱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환절기 면역력,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 식사, 운동 등 불규칙적인 일생생활은 곧 신체에 스트레스로 작용되고 더욱 많은 에너지 소모를 통해 신체를 피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생활 패턴을 되도록 규칙적으로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그 외 적정 체온,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수분 섭취, 보습 크림 사용 등으로 건조한 피부 관리, 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환절기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예방의 기본은 손 씻기라는 점 기억해두시고 수시로 손을 씻어 주시는 것도 좋겠죠.

추워지고 있는 환절기, 오늘 알려드린 예방 수칙 지켜보아 건강도 함께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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