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695회 파킨슨병에 관하여
파킨슨의 역습 뇌를 춤추게 하라
『2018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2만 명을 돌파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과 경직이 주요 증상으로 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과거에는 노년층에서 발병하던 질환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파킨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불안한 파킨슨병! 』
오늘은 파킨슨병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 생로병사의 비밀 695회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 한다.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뇌질환으로 불리는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그동안 노인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와는 상관없는 질환으로 생각해왔지만 이는 실제로 20대, 30대, 40대에서도 종종 진단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킨슨병은 나이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임을 인지하고,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몸이 떨리고, 굳고,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중뇌의 흑색질이라는 부위가 다양한 이유로 손상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것이 파킨슨 병인데, 이 도파민이 운동 기능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기 때문에 운동 기능 이상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양치를 하거나 립스틱을 바르려고 손을 들었을 때 미세한 떨림이 있는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떨림이 커지고 몸의 불균형과 구부정한 자세가 심해진다.
그러다가 중기~말기까지 병세가 진행되게 되면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행동이 심각하게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렇게 몸이 마음대로 제어되지 않아 파킨슨병 환자는 곤란한 상황을 많이 겪게 된다.
도파민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운동 증세와 함께 조현병 같은 정신적인 문제까지 생길 수 있는데, 그 때문에 직장을 잃거나 가족과의 문제가 생기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
파킨슨병의 특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퇴행성 뇌질환, 두 번째는 이상운동 질환이라는 것이다.
퇴행성뇌질환은 아주 천천히 뇌에서 여러 가지 신경조직들에 이상이 생기면서 소실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킨슨과 함께 치매가 대표적이다.그래서 파킨슨병의 경우도 환자의 약 30%에게서 파킨슨 치매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상운동 질환은 운동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운동기능은 항상 편안하게 잘 움직여야 하는 것인데 파킨슨병이 발생하게 되면 움직임이 느려지고, 부자연스러워지고, 원치 않는 떨림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다시 이전 상태로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에 관리를 시작해 증상을 늦추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렇다면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미 증상이 발발한 이후라면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이 운동이상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 시술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줄기세포란 필요한 부분에서 특정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다.줄기세포는 조직을 강화하고, 손상된 세포의 자체적인 재생을 유도하는 자가 재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신체에 주입했을 시 손상된 조직의 재생 및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인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혈관이 건강해야 세포들의 이동이 수월하고, 충분한 영양소와 산소가 공급되어야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전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의 혈관 내에 환자의 몸에서 추출하여 분리 농축한 자가줄기세포를 투여하게 되면 세포의 활성화 및 혈관 재생 / 강화를 촉진하여, 우리 몸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혈관 건강을 증진시켜 파킨슨병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줄기세포시술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줄기세포 시술을 받을 때는 최소조작을 통해 분리 농축한 후 시술에 사용하여,우수한 양의 세포와 높은 세포 생존율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뇌질환은 나타난 이후에 대처하기 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일찍부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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