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723회, 뇌졸중 예방에 관하여
잘 모르면 더 치명적인 뇌졸중
『연간 60만 명에 달하는 국내 뇌졸중 환자. 몸의 한쪽이 마비되거나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 장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뇌졸중. 일단 의심할 만한 증상이 발생했다면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라! 뇌졸중은 발병 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 최대한 빠르게, 적극적으로 재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겨울철, 더욱 주의해야 하는 뇌졸중…(이하생략) 』
오늘은 뇌졸중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 생로병사의 비밀 723회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국내 뇌졸중 환자는 연간 60만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가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환자 수가 많은 만큼 뇌졸중은 평생 회복할 수 없는 증상을 앓게 되거나, 사망하는 사람의 수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혈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온 사례자도 늘어난 업무시간으로 건강의 이상을 겪어 고혈압이 생겨난 후 뇌졸중 초기증상이 보여 혈류 변환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죠.
고혈압과 함께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혈전(피떡)도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이 나타날 때 혈전이 발생되는 부위의 30%는 뇌 혈관, 20~25%는 심혈관, 15~20% 목혈관으로 뇌졸중의 치료도 혈전이 생긴 위치에 따라 달리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 주변에 있는 혈관의 문제인지, 아니면 목동맥이나 척추동맥처럼 머리 바깥에 있는 혈관의 문제인지,심장의 문제인지에 따라 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 말인즉슨,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에 집중해야 한다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 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고 이미 뇌졸중을 앓고 있다고 하더라도 꾸준한 재활치료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혈관 관리 방법 ]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여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류를 개선해준다
■ 잠이 부족하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잠을 잔다
■ 혈압과 맥박을 증가시켜 혈관에 부담을 주고,혈전을 만드는 흡연은 하지 않는다
■ 염분, 동물성 육류,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피한다
■ 혈관 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
물론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혈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확실하게 혈관 건강을 관리하고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 이야기를 빠트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서, 조직이나 기관을 스스로 찾아가 재생하는 호밍효과(Homing effect)에 의해 손상부를 재생하고, 다양한 질환을 예방함으로 현재 재생의학 분야에서 중심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로 구분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성체줄기세포가 유일합니다. 성체줄기세포는 골수와 혈액, 지방, 제대혈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증반응 또는 부작용 발생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줄기세포를 혈관 내에 투여하게 되면 세포의 활성화 및 혈관 강화 효과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기존의 혈관들이 강화되고, 부족한 곳은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여 원활한 산소 및 영양공급을 도모하여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줄기세포시술을 진행하기 전에는 몇가지를 살펴 보고 받을 곳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배양 등을 통한 시술은 불법이기에 국내에서 시술할 경우 성체줄기세포(자가줄기세포)를 사용하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하며, 세포의 양과 생존율을 보존하고 세포 성장과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면역세포,성장인자 등을 포함하여 사용하는지도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뇌졸중은 누구에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질환인만큼 미리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시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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