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올바르게 챙겨보면
사람은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는 노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전에 노년기로 접어들기 전 중년기 때 '갱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나이를 들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증상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크게 인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심신 변화 및 갈등, 그리고 불면증, 안면홍조 등 신체 변화에 당황스럽고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 기능의 감소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저조해져 밸런스가 무너지는 이 시점에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온갖 불편한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나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지켜보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집중해보신다면 어떨까요?
노화현상을 겪게 되면서 몸의 균형이 점차 깨지기 시작하여 나타나는 갱년기는 성별 불문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문제이지만 여성의 갱년기는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5세 ~ 55세경 여성의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되어 발생하는 갱년기는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로 온갖 불편한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모든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는 건 아니지만 네 명중에 한 명 꼴로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증상들로 고통받기 때문에 단순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길 게 아니라 예방하려는 노력들 통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1) 녹차
녹차에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을 지닌 음식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 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2) 석류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서 급감하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보충하기 좋습니다.
3) 콩
콩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요실금 증상과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특히 검은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의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해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자두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 밀도를 향상시키고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5) 배
배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갱년기 열감을 완화하며 변비 예방과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 여성 갱년기,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섭취와 더불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지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변화이므로 삶의 한 과정으로 여겨 자연스럽게 수긍하려는 자세와 수시로 변화하는 감정 상태, 우울감 등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것도 갱년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식사, 체중, 운동, 충분한 수면 취하기 등으로 건강한 신체 유지와 음주와 흡연 삼가하기도 갱년기 극복에 좋은 생활습관이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필요하다면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접적인 대안으로 그저 힘든 시간이 아닌,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는 대응으로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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