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 터짐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셀피아의원입니다. 

새의 털처럼 가는 혈관이라는 뜻의 모세혈관은 우리 온몸 조직에 그물 모양으로 퍼진 매우 가는 혈관입니다. 직경 약 1/100mm에 달하며, 머리카락의 약 1/10 굵기로 그 개수만 해도 100억 개에 달하는데요.

우리 온몸을 둘러싸며 혈관의 99%를 차지하는 만큼 통로이자 물질 교환의 현장인 만큼 생명 활동의 바탕이 되어줍니다. 하지만 모세혈관은 혈관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혈관으로, 여러 자극에 취약한 편입니다. 

게다가 나이와 함께 노화되고 개수가 줄어드는 건 물론, 생활습관에 따라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축적되며 혈관 탄력이 저하되는데요. 불필요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지 못해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시 다양한 질병과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모세혈관이란?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 사이를 연결하며 주변 조직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물질 교환을 담당하는 혈관입니다. 세동맥과 세정맥 사이를 잇는 약 0.1 ~ 1mm 매우 얇고 가느다란 혈관으로, 육안으로는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습니다.

혈관이 그물망 형식으로 분포되어 있는데요. 혈액은 신체 각 부분으로 공급해 세포들이 대사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제공 그리고 세포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같은 찌꺼기를 수거해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인체 내에서 수천, 수백만 개로 분포되어 있어 상당히 넓은 영역에 속하고 신체가 대사 활동을 원활히 수월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모세혈관이 터지는 이유는?

 

- 물리적인 충격 및 자극의 반복
-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
- 특정 약물 복용
- 비만 및 과체중 (혈액 순환 감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관벽이 얇고, 혈액이 느리게 흘러 조직과 혈액 사이 물질 교환이 쉽게 이루어지는데요. 자율 신경, 호르몬, 당질 이상 등 혈관 세포가 망가지거나 콜레스테롤 등에 의해 혈관의 탄력은 떨어지고 결국 혈액이 흐르지 않은 유령 혈관이 되어버립니다. 

모세혈관의 노화로 개수가 줄어들고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생명 활동에 지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각 조직 간의 물질 이동과 체온, 영양분과 산소를 주고 반대로 노폐물과 이산화 탄소를 받아 버려 주는 역할까지 절대적으로 중요한 혈관이라는 점 잊어선 안 됩니다.

 

모세혈관 터짐, 증상은?

1. 눈
눈이 충혈되는 이유는 결막 혈액을 빠르게 흡수하거나 자체적으로 제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강한 재채기나 기침, 눈을 비비는 행위,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등에 의해 투명한 눈 표면인 결막 아래에서 작은 혈관이 파열될 때 발생합니다.

2. 피부
피부의 경우 극심한 온도 차이, 과도한 음주나 흡연, 자외선 손상과 여드름 등의 자극으로 쉽게 파열됩니다. 피부 모세혈관이 터지면 거미 모양의 붉은 점무늬 형태를 띠며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데 오래 걸리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3. 손
손바닥이 창백하거나 청자색, 손가락 지문 색이 검푸른색을 띠는 경우, 손발 차가움 등의 증상이 관찰되는데요. 혈관이 수축돼 협착되는 자가 면역 질환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결과적으로 외부 충격, 잦은 자극 등으로 모세혈관은 쉽게 터지게 되는데요. 피부에 멍이 드는 것 또한 자극에 의해 혈관 밖으로 흘러나온 피가 뭉쳐 응고되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따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회복된다는 점인데요. 무해하고 저절로 해결되긴 하지만 잦은 반복은 의학적 상태의 징후일 수 있으니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모세혈관 터짐, 방치해도 될까요?

 

특히나, 혈관벽 탄력이 떨어진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도 모세혈관 터짐 및 멍이 자주 관찰되는데요. 모세혈관에 노폐물이 가득 차 있거나 혈관이 막혀 혈관이 터지며 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출혈이 과도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출혈을 멈추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한데요.

나이를 불문하고 혈소판 기능이 약해졌거나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까지 이런 경우엔 혈관 노화를 강화해 줄 줄기세포 시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줄기세포는 끊임없는 재생을 주관하는 세포로,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어 손상 치유 및 재생에 관여합니다. 

고유의 재생 능력을 활용한다면 혈관을 타고 흐르며 혈관을 재생하고 강화하여 느슨해진 조직을 강화시킬 수 있겠죠? 따라서 원활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2차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셀피아에선 보건복지부, 식약처 공식 허가를 얻은 세포 추출 기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배양 과정 없이 본인의 혈액을 추출해 농축시키는 만큼 안정적인 시술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 관리 방법은?

 

- 과일, 채소, 칼슘 섭취하기
- 지구력과 적근에 좋은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
- 바른 자세 유지하기
- 잠들기 전 반신욕 하기
- 흡연, 금주하기

혈관의 염증 및 노화를 가속할 수 있는 습관을 교정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혈관을 산화하는 원인들이 반복된다면 단순 터짐을 넘어 동맥경화, 호흡기 질환, 뇌 등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액이 모세혈관까지 구석구석 순환되어야 숨을 쉬는 것 외에 우리 생명활동을 관장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