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예방법 미리 알아두고 이겨내자!
안녕하세요. 셀피아의원입니다.
봄이된 후부터 극심한 피로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을 이어가기가 어려운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전에는 전혀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봄이 된 후에 갑작스럽게 피로한 증세가 생겼다면 ‘춘곤증’을 겪고 계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춘곤증은 업무 효율을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 운전 시 졸음 등 다양한 사고의 위험에 나를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셀피아의원에서 춘곤증 예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되고 심하게 졸리다면 춘곤증을 의심하세요!
춘곤증은 사실 어떠한 질환은 아닙니다. 춘곤증은 피로를 대표적인 증상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 피로증후군을 일컫는 말인데요.
요즘처럼 따뜻한 봄에 자주 피곤해지고, 졸음이 쏟아져 업무나 일상을 이어갈 의욕이 생기지 않고 쉽게 짜증이 나는 증상을 통칭하는 것이 바로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 날씨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따뜻한 봄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다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을 원인으로 추측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날씨가 화창해지면 아무래도 야외활동을 하는 날들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활동량이 늘어나다 보니 피로가 더해지는 것도 춘곤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활동량이 늘어난만큼 단백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서 영양 불균형으로 피로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죠.
춘곤증처럼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면서 생기는 피로함은 보통 1~2주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이상의 기간동안 피로가 지속되거나, 봄이 되기 전부터 비슷한 증세가 있어왔다면 다른 신체 문제를 의심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춘곤증이 아니라면 피로한 이유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한 증상이 계속되거나,봄이 되기 이전부터 만성피로 증상이 있어왔다면 다른 신체적 문제를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만성피로증후군 –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병이 없는데오 6개월 이상 만성피로가 지속되는 상태로 피로뿐만 아니라 두통 / 어깨와 목 결림 / 전신 무력감 /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차후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다른 질환까지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 간기능 저하 - 만성피로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고, 몸에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게 되는 증상인데요. 따라서 간기능이 저하되어 독소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장기능 저하 –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법,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1) 꾸준히 가벼운 운동하기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 또는 체조를 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기상시에도 가볍게 체조나 운동을 하면 훨씬 거뜬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이에 더해 햇볕이 비타민D의 합성과 장운동의 활성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는 가급적 해가 떠있는 낮에 햇볕을 쬐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커피, 음주및 흡연 피하기
아무래도 졸음이 쏟아지면 커피를 더 자주 마시게 되고,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짜증을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더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 / 음주 / 흡연은 오히려 신체리듬을 깨트려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3) 아침 거르지 않기
오전 동안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 주고 점심식사 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B1과 C가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 섭취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 : 보리, 콩, 계란, 시금치, 돼지고기, 깨소금, 붉은 팥, 강낭콩, 땅콩, 잡곡밥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 과일, 야채,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줍니다.
5) 긴 낮잠은 피하기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긴 낮잠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고 신체리듬을 깨트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철 피로한 이유와 춘곤증 예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스스로 조금만 노력해서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임을 인지하고 조금만 노력하여 활기찬 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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