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셀피아의원입니다.
우리의 인체는 크기에 따라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세포는 수명이 있고 끊임없이 죽고 대신 새로운 세포로 채워지게 되는데 줄기세포는 바로 이러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기원이 되는 세포로서 출생 후부터 극히 소량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면서 인체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세포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줄기세포는 인간 생명의 시초가 되는 수정란에서 유래하는 배아줄기 세포와 출생 후부터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종류의 조직에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로 구분되었습니다. 성체줄기세포는 조직이나 기관의 분화된 세포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미분화 세포로써 자기 스스로 증식할 수 있으며 조직이나 기관의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이렇듯 성체줄기세포의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뤄진 것은 조혈모 세포이며 그 외에 중간엽 줄기세포, 신경 줄기세포 등이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자가 재생산, 비대칭 분열, 분화 유연성을 들 수 있는데, 비대칭 분열이란 줄기세포가 자기 복제를 유지해가면서 다른 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화 유연성은 한 개의 특수한 조직형을 띤 세포가 원래 기대되었던 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로 분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의미합니다.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세포를 통해서 증식시키고 특정세포로 분화를 유도하여 우리 몸이 상처를 받거나 질병에 걸리면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파킨슨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뇌에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를 이식하여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파킨슨 증후군이란 도파민은 정상적으로 생성되지만 뇌 자체가 망가져 도파민을 수용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도파민은 근육을 조절하여 신체 운동과 평형에 관여하는 뇌신경 전달 물질로 제기능을 못한다면 손발 떨림, 움직임 느려짐, 몸이 뻣뻣해짐, 보행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간혹 파킨슨 증후군과 파킨슨이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파킨슨 증후군은 하나의 질환으로 의미하기보다는 떨림과 경직, 운동 완서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임상적 증후군을 일컫습니다. 즉 파킨슨병은 파킨슨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여러 질환 중 한 가지 유형으로 조금 더 넓은 범주입니다.

파킨슨 증후군은 뇌 질환의 일종으로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단 뇌혈관 건강 관리에 목적을 두고 관리를 시작해준다면 문제가 더 심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 시술이 증상 개선과 병의 진행 억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 질환 예방의 첫 번째는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했는데, 줄기세포는 혈관의 재생, 혈관 강화와 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회복 능력이 낮은 중장년층의 경우 자연적인 혈관의 개선을 바라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대부분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되었는데,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식사를 실천하지 못하면 혈관 약화가 일어나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관에 지방에 쌓여 혈압이 올라가는 등 만성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가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 시술이 적용되면 전신을 돌면서 혈관의 재생은 물론 신생 혈관을 생성하여 전체적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뇌혈관 예방과 혈관 관리, 면역력 증진 등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줄기세포 시술 치료에서는 신경재생적 측면보다는 염증 반응의 억제 효과, 세포 생존 및 사멸 신호에 대한 조절을 통해 신경보호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었다고 하여 젊은 사람으로부터 얻어진 세포와 다른 것이 아닌 모두 동일한 분화, 재생, 수 등이 같으며 이를 통해 자가 줄기세포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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